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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테라피 / 식용허브 ]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슈퍼버글 (아주가)

Cheap stuff 2023. 4.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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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버글 (아주가)


 세계적으로 50여 품종이 있으며 대부분 유럽, 영국,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분포한다. 흔히 아주가라고 불리며 이 중에서 Ajuga reptans라는 품종을 '버글' 또는 '슈퍼버글'이라고 부른다. 유사종들은 잎에 무늬 변화가 많은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 

 

 잎술 모양의 꽃은 4~7월에 피고 자주색, 파란색, 붉은색, 흰색 꽃이 핀다. 높이 10~15cm의 꽃줄기(화서)에서 자잘한 꽃이 돌려난다. 이 꽃은 벌과 나비가 좋아한다.

슈퍼버글 (아주가)

 잎의 길이는 5~8cm, 넓이 3~4cm 정도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완만한 톱니가 있다.

 

 잎의 색상은 녹색, 암갈색 등이 있고 잎맥이 싶게 패여 있다.

 

 줄기는 네모지며 긴 꽃대가 올라오고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지표면을 덮는 효과가 있어 반그늘이나 온실의 지피 식물로 흔히 키운다.

 

 우리나라의 '조개나물'은 줄기와 잎에 털이 많지만 수퍼버글(아주가)은 줄기에 털이 적거나 거의 없으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정평이 난 약용 실물이었다. 

 

키포인트


어린 잎은 식용하고, 건조시킨 전초는 약용한다.

 

이용법

잎을 차로 마실 경우 쓰고 떫은 느낌의 수렴성 성질이 있다. 잎을 아로마 용도로 사용하거나 목욕제로 사용하면 노화차단, 피부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최근 국나에서도 아주가 성분이 함유된 스킨 화장품이 개발되어 너화 방지용 화장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정에서 화장품 용도로 사용할 경우 아주가즙과 꿀을 혼합해 사용한다. 

 

약성 

꽃이 질 무렵(노지에서 키울 경우 6월경) 잎을 수확해 건조시킨 뒤 달여 먹는다. 감기, 해열, 강심, 구강 염증, 후두염, 알코올 중독에 효능이 있다. 약용할 경우 1티스푼의 분말을 1컵의 물에 끓여 1일 3회 복용하거나 60g의 건조시킨 잎을 1리터의 물에 끓여 마신다. 또는 팅크제를 1일 3회 각 1~2ml 정도 복용한다.

외용할 경우 싱싱한 잎이나 즙액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목수가 못에 찔렸을 때 출혈을 막는 응급 조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번식 

봄, 가을에 종자를 파종하면 영상 10도 온도에서 30~30일 뒤 발아한다. 포기나누기 번식도 가능하다. 

 

키우기 

1. 허브 전문 꽃집에서 아주가(슈퍼버글) 모종을 구입한다.

2. 양지~그늘에서 성장한다.

3. 부식질의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4. 수분은 보통으로 공급하며 건조한 음지에서도 성장 가능하다.

5. 중부 지방은 실내 월동, 남부 지방에서는 일부 노지 월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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